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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사와함께

71기 경찰간부 합격수기 (일반)

안녕하세요 이번 71기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 최종합격하게 된 김주연입니다. 

저는 제가 합격을 하더라도 합격수기를 쓰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스스로 제가 모범적인 수험생은 아니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제가 작년에 필합을 하였을때
아침에 그렇게 안나오면서 붙어서 놀랐다라고 말씀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저와 같은 성향이나 생활패턴을 가진 분들이 수험생활을 하시며 받는 스트레스나 고민을 잘 알기에 작게라도 그런분들께 도움이 되고싶은 마음에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쓰다보니 긴글이 되었지만 필요하신 부분만 읽으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생활패턴
저는 처음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을때 이부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매일 6시~7시면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보니 그분들처럼 해야한다는 생각에 무리해서 잠을 줄이고 오전에 나오려하고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무리 노력해도 9시 이전에 자리에 앉는게 힘들었고 9시 책상에 앉는다고 하더라도 9~11시 사이 공부효율이 너무 안좋아서 정말 자괴감도 많이 느끼고 스트레스도 받았습니다. 
첫시험을 보고 나와서
1. 수험생으로서 나의 단점 -> 개선방향
2. 수험생으로서 나의 장점 -> 활용방법
3. 시험장에서 느낌점을
노트에 정말 사소한 부분들까지 써서 스스로 정리를 하였고
저는 잠이 많고 총 공부시간을 남들보다 월등히 많이 확보할 수 없는 단점이 있지만
대신 집중력이 좋은 편이여서 아침 시간과 총 공부시간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그냥 책상에 앉아있는 순간들에만 집중하자! 라는 것을 저의 신조로 삼고 생활했습니다.
올해는 9시쯤 기상 후 오전은 운동으로 보냈고 12시반~1시 사이에 독서실에 출석하였습니다.
대신 저녁에는 독서실 마감시간까지 거의 매일 있었고
정기적인 휴무일을 정하지 않고 일요일까지 매일 나가는 것을 기본으로 했습니다.
아침에 못나가는것에 스트레스를 최대한 안받기 위해서 아침시간에 집착은 안하되 제가 남들보다 그 부분에 약점이 있다는 것을 늘 생각하고 공부하는 시간에 더 집중하고 딴짓을 안하려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친구들을 만나면 오히려 동기부여가 많이 되서 친구들도 한달에 2~3번씩은 만나고 신림밖으로 나가고 했습니다.
대신 친구들을 만나는 것이 스스로 스트레스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약속이 있는 주에는 아침에 한시간이라도 더 일찍 나가거나 하는 방식으로 보완을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합격자분들이 말씀하시듯 수험생활에 정답은 없고 자신에게 맞는 생활패턴을 정하고 자신한테 맞는 방법으로 성실하게 생활하는 것 같습니다.

공부방법
저는 계획을 정말 못짜는 편이고 못지키는 편이여서 세부적인 공부계획을 짜기보다는 크게 크게 "몇월달까지는 또는 몇째주까지는 무슨 과목을 어디까지 보기" 이정도로만 짰고
하루에 몇과목보기, 몇시까지 무슨 과목 보기 이런것도 정해진 것 없었습니다.
전날 펴놓고 간책 그대로 좀 더 보다가 지겨우면 다른 과목을 한 적도 있고, 그날 아침에 끌리는 과목 볼때도 있고 일주일동안 하루종일 같은 과목만 볼때도 있고 그랬습니다.
대신 위에서 말씀드린 큰 계획들은 최대한 지켰습니다.
하루에 몇과목을 보고 매일 정해진 패턴으로 공부하고 이런것이 가능하다면 당연히 그것이 수험생활에 가장 이상적인 방향이겠지만 그렇게 해야만 정답이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1. 한국사(92.5점)
개편되는 과목이므로 짧게 쓰겠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기본서는 안보고 전한길 필기노트를 기본서처럼 봤고 기출문제 풀면서 필노에 없는 부분은 무조건 다 써서 추가해뒀습니다.
기출문제집은 고종훈기출책을 풀었고 공기출에 올라오는 최신기출들이랑 한능검 문제는 밀리지 않고 그때그때 풀었습니다.

2. 형법 (92.5점)
(1) 1년차때는 김원욱교수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저는 법과목을 접해본적이 없어서 쉽게 동그라미, 세모 방식으로 판례나 이론을 설명해주시는것이 개인적으로 잘 맞았습니다.
하지만 처음에 강의 기본서 문제집까지 다 한분 교수님 문제만 풀다보니 제가 형법을 잘한다고 생각하고 시험장에 갔는데 응용형으로 나온 문제나 같은 판례에서 다른 부분이 나오거나 하면 응용하여 풀지못한다는 부분에서 약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해에 교수님을 다른 분으로 들었습니다.
(2) 송헌철 교수님 기본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판례와 이론을 8:2 정도의 비중을 두고 공부를 하였습니다.
1) 우선 판례는 송헌철 교수님의 OX책을 판례 기본서라고 생각하고 회독하였는데 (전 개인적으로 이 책과 판례특강 추천드려요 가장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강의를 그냥 들었습니다. 외우려고 하지도 않고 그냥 들으면서 잘 이해되지 않는 문제나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던 것만 답 밑에 설명을 적어두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2회독~3회독을 하면서는 저는 틀린문제를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자신있는문제 절대 안헷갈리는 문제들을 체크하고 다음 회독부터는 안보도록 크게 엑스표 쳐버렸습니다.
그 뒤 4회독때는 계속 틀리는 판례랑 비슷해서 헷갈리는 판례들을 체크했고 따로 이것만 3~4번 정도 더 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정리 방식으로는 저는 책을 찢는 방법으로 정리했습니다. 책을 그대로 두면 자꾸 마지막에 처음부터 다시 보려고해서
한달전쯤 처음부터 문제를 다시 쭉 풀면서 마지막까지도 헷갈리는 문제, 틀리는 문제나 맞았지만 마지막에 보고 들어가고싶은 판례들만 찢어두고
빠르게 다시 보면서 이건 이제 됐다 싶은 부분은 또 찢어서 버리고 이런식으로 범위를 좁혔고
시험 2주전쯤엔 그 판례들을 한번 더 보고 또 찢어서 버리고 마지막으로 남은 것들만 개인적인 기준으로 A,B,C급으로 나눠서 시험 주에 형법에게 할당한 시간내에서 A,B,C급 순서로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본서 회독을 정말 못하는 편인데 그래도 제가 가장 회독을 많이하려하고 회독을 많이할수록 자신감이 생긴다고 생각했던 과목이 형법이였고 그래서 올해는 형법만큼은 10회독을 하려고 욕심을 냈습니다.
초시때 합격수기에 형법 10회독을 하였다는 말을 많이 봤는데 공부를 시작하면서 어떻게 10회독을 하지?? 시간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0회독이라는 것이 처음부터 끝까지 책 한권을 무조건 다 보는것이 1회독이 아니라 볼 범위를 줄여가면서 마지막 시험 주에 볼 분량을 만들어가는게 회독이라고 생각합니다.
2) 이론은 비중이 많이 나오진 않지만 공부를 안해두면 틀릴 수 밖에 없고 늘 시험이 다가오면 '이론문제가 많이 나오면 어떡하지?' 라는 공포가 있었어서 정리노트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김원욱교수님 두문자나 제가 만든 두문자도 다 모아두고 이론들 학설들은 강의를 듣고 가장 이해가 잘 되있을때 제 말투로(구어체로) 설명을 적어두었습니다.
그리고 렉스 문제와 프라임 2~3순환 문제들을 풀면서 이론문제가 나오면 잘라서 노트에 붙히고 뒷장에 해설이랑 제 말투로 된 설명을 또 적어두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 말투로 설명을 적어두면 시간이 지나 헷갈릴때 더 빠르게 이해되는거 같았습니다.
이렇게 모아두고 시험 전에 하루 시간을 빼서 이 노트만 쭉 보았습니다.
3) 최신판례는 시험 한달정도 전이였던 추석때 송헌철 교수님 강의를 몰아서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결론(죄가 되는지 아닌지/ 정당방위가 맞는지 아닌지 이런것들)을 먼저 확인하고 강의를 멈추고 그냥 소설책읽는것처럼 판례 전문을 쭉 읽었습니다. 그러면서 좀 이부분 바꿔서 낼 수 있겠다 싶은 부분이 있으면 밑줄치면서 봤고 강의 다 듣고나서는 바로 책을 한번 더 회독했습니다.
그런식으로 이틀 정도 최신판례에만 시간을 썼고
시험 2주 전쯤에는 마찬가지로 최신판례 책을 한번 더 쭉 풀면서 시험전날 다시 볼 판례들만 찢어뒀고 시험날 아침에 이거 봤습니다.

3. 행정학 (92.5점)
저는 올해는 행정학에 정말 투자를 못했어서 행정학 공부를 열심히 했던 작년 기준으로 공부법을 쓰겠습니다.
저는 기본서강의는 신용한 교수님 강의를 들었고
기출문제집은 김중규교수님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제가 모든 과목에 좀 중요시 생각하는 공부법 중 하나가 이해 안되는 부분을 제 말투로 또는 구어체로 이해되게 써놓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강의들으면서 이해를 해도 한번 헷갈린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또 헷갈리고 책만봐서는 완벽히 기억이 안나서 그런 부분은 제 말투로 장황하게 설명을 써놨는데 그런게 제일 도움이 많이 됐던 과목이 행정학이였습니다.
신용한 교수님 강의를 듣다보면 교수님이 책에 써있는것과 같은 내용이지만 좀 더 말로 풀어서 설명해주는 부분이 많으신데 그런 것들과 제가 이해하면서 이렇게 생각하면 외우기 쉽겠다! 생각했던 부분을 무조건 다 구어체로 써놨습니다. 별거아니긴 하지만 저는 처음에 행정학이라는 과목에 두려움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많이 됬던 팁이라 자세하게 써보았습니다.
저는 행정학은 처음 기본강의를 들을때만 전체 회독을 하였고 그 뒤로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발췌식 공부법으로 했습니다.
몇번 행정학 기본서 회독을 시도했지만 분량이 많다보니 계획성있게 공부를 못하는 제 성향상 늘 실패하였고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가 커서 차라리 회독 포기하고 발췌식으로 헷갈리는 부분을 자주 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출문제집도 회독수로 따지면 2회독 정도 한거같습니다.
대신 공기출에 올라오는 행정학 최신 문제들은 무조건 주기별로 다 풀어보았고 이동호 교수님 3순환 풀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용한 교수님의 난알아3000 이라는 OX책이 틈틈히 가볍게 눈으로 풀기 좋아서 추천드리고
공기출 최신 기출들 해설 중에 이승철 교수님이 올리시는 해설이 자세하고 정리가 잘되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년차 이신분들 중 행정학 기본 강의를 듣는건 시간낭비같은데 그냥 회독하려고 하니 진도가 잘 안나가시는 분들께 신용한 교수님 24시간 압축특강 추천드려요! 올해 행정학이 너무 지겨워서 보기도 싫을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행정학 마지막 정리 방법으로는 저는 기본서를 볼지 기출문제 모아둔것만 볼지를 여러번 고민하다가 틀린문제들만 보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이건 작년 합격자 지인분들께도 조언을 많이 구했는데 가장 의견이 갈렸던 부분인 만큼 정말 자기한테 맞는 방법으로 정하시면 될거같아요.

4. 경찰학 (82.5점)
정말 경간하시는분들 모두의 증오의 대상.... 경찰학...
저도 정말 경찰학 싫어하는데 늘 시험때는 평균에 비해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이였습니다.
기본서는 오현웅&장정훈 교수님 책 보았고
저는 1년차때 이후로 경찰학은 강의를 안들어서 시험전까지 기본서로만 봤습니다.
2순환 요약집은 사서 쭉 넘겨보면서 기본서에 없는데 새로 추가된 부분만 복사해서 기본서에 추가해두는 식으로만 사용하였고 따로 보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특별법같은 경우엔 법제처에 한번씩 들어가서 개정된 내용이 없는지 보았고 개정된게 있으면 그때그때 추가해놓거나 개정이 많이 된 경우엔 아예 법조문을 뽑아서 문제화할만한 부분이 있는지 보았습니다.
저는 경찰학 기출문제는 오현웅교수님 책 2번정도 풀었고 프라임 2~3순환은 조용석, 오현웅 교수님꺼 둘 다 풀었습니다. 실무는 따로 보지 않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찰학 공략법 중 하나는 "시험 직전에 버릴것같은 것들은 처음부터 버리기" 였습니다.
저는 법정형이나 특히 교통파트 과태료 벌금 이런 숫자들을 너무 못외워서 아무리 열심히 외워도 늘 시험직전에는 버리게 되는 부분이였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처음부터 그런 부분은 시험에 나오면 그냥 이거 하나 틀린다 생각하고 아예 패스했습니다.
그런 부분이 너무 많으면 안되겠지만 냉정하게 판단해보고 정말 이건 끝까지 못가져가겠다 싶은 부분은 빨리 버리고 시간 투자를 하지않는것도 경찰학에 있어서는 중요한 부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헷갈리는 부분들을 모아두고 봐야 암기가 잘되는 편이라서 주제별로 모아서 정리해서 자료를 만들고 장정훈 교수님 숫자특강처럼 빈칸을 만들어서 자주 보려고 했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워 사진을 사진을 첨부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상헌 경찰학 카페에서 올려주는 정리자료들이 좋았어서 추천드립니다.
경찰학 마무리방법으로는 시험 3주전쯤 기본서 마지막 회독을 하면서 시험 주에 볼 부분을 접어뒀습니다.
경찰학은 끝까지 좀 자신없는 부분도 많고 양도 많다보니 마지막으로 볼 부분을 정할때 다른 과목보다 좀 더 엄격하게 이건 정말 마지막에 봐야한다 싶은 부분들로만 체크했습니다.
그리고 시험 전날은 프라임 3순환 문제들에서 틀렸던것만 모아둔걸로 보았습니다.

주관식은 없어지므로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ㅠ;

스터디
저는 혼자서 계획적으로 꾸준히 공부하지 못한다는 약점을 스터디를 활용해서 커버를 많이 했습니다.
렉스스터디는 8층 스터디 공간이 넓고 실원생분들이 많아서 스터디를 구해서 하기 좋은 환경이니 저와 비슷하신분들은 스터디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제가 도움받았던 스터디 방식으로는
1. 한국사 필노 스터디
10시쯤 되면 피곤하고 싶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갑자기 집에 가버리게 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 했던 스터디 였습니다. 10시30분~ 11시40분까지 모여서 진도를 정해서 필노를 읽는 스터디였는데 전 한국사가 혼자서는 정말 잘 안보게 되는 과목이라 한국사로 구해서 했지만 다른 과목들 중 매일 한시간이라도 꾸준히 보고 싶은 과목으로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2. 자습스터디
3시~5시 사이에 집중이 잘 안되서 이 시간에 같이 자습할 스터디원을 구해서 했습니다.
저는 행정학도 혼자서 잘 안보는 과목이여서 이시간에는 무조건 행정학을 보고 스터디원분은 형법을 보기로 약속해서 보았습니다.
3. 최신기출 스터디
7월쯤부터 일요일마다 최근 공무원시험 문제들을 푸는 스터디를 했습니다. 원래는 시험 한달전쯤 몰아서 풀곤했는데 스터디 덕에 안밀리고 풀어둔니 시험 전에는 틀렸던 문제들을 복습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됬습니다.

 체력시험 (45점)
저는 70기에 필합 후 체력 시험을 무리하게 준비하던 중 발목 골절 부상을 입었고 달리기에서 과락을 맞아 떨어졌었습니다.
그래서 체력시험에 투자를 많이 했습니다.
초반에 다리 치료가 끝나지 않아서 체력 단체반을 하기엔 부상이 겁났고 운동을 안하기엔 마음이 너무 조급했습니다. 그래서 동방짐 윤여훈 선생님께 1:1PT를 등록해서 했는데 선생님께서 정말 잘 봐주셔서 필기 전 주까지 쭉 PT로 받았습니다.
다른분들보다 체력에 투자를 많이 하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운동을 정말 즐기지 않고 전년도 체력 시험에 대한 경험으로 스트레스가 컸는데 PT로 운동한것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쌤과는 주2회로 수업했고 주1회는 처음에 실내종목 측정한 후에 진행하는 방식으로하셔서 꾸준히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종목별 점수와 운동법은
(1) 악력: 10점
악력은 선생님이 파지법을 잡아주신 것과 데드리프트를 정말 질릴정도로 시키셨는데 이게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악력이 원래 약한 편은 아니였지만 40에서 정체기 였는데 데드를 꾸준히 했더니 여름이후로는 측정때마다 43~45정도 나왔고 시험장에서는 47이 나왔습니다.
데드할때 악력기를 잡을 때처럼 엄지손가락으로 검지손가락을 꾹 누르는 것을 의식해서 연습하려고 했습니다.
또 다른 팁은 봉에 40초씩 5세트 매달리는 연습했던것이 초반에 악력오르는데 도움이 많이 됐었습니다.
(2) 푸쉬업: 10점
푸쉬업은 70기 시험때도 갯수는 만점갯수를 하였었는데 파울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초반에는 갯수 욕심을 내기보다는 자세를 제대로 배우려고 했고 올해 시험장에서는 파울없었습니다.
작년도 올해도 센서를 벽 가까이하고 시험을 봤으니 연습때부터 그렇게 연습하시는게 도움이 되실거같습니다.
또 도움됐던 운동법으로는 벤치프레스를 많이 시키셨는데 벤치를 할때 그냥하지말고 푸쉬업을 위해서 한다는걸 생각하라고 하셨었는데 인식하고 하였더니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체스트프레스랑 딥스 운동을 꾸준히 시키셨는데 도움이 된거 같습니다.
(3) 윗몸: 9점
윗몸은 올해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파울이 많이 잡힌 종목이라 저도 갯수는 58개를 했지만 7개 파울이 났고 51개로 9점을 받았습니다.
윗몸은 정말 그냥 꾸준히 센서를 찍어보는게 젤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4) 50M: 7점
50미터는 하체운동 시키시는거 꾸준히 했고 시험 5주 전부터는 매주 선생님과 서울대 농구장가서 뛰었습니다. 저는 50미터를 정말 못뛰는 편이여서 혼도 많이 났는데 연습때는 체력시험 전까지도 6점이 최고기록이였는데 시험날은 스파이크화를 신었더니 7점이 나왔습니다.
스파이크화 신는것을 마지막까지 고민하였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크게 불편하지 않았어서 스파이크화 추천드립니다.
(5)왕오달: 9점
왕오달은 3월부터 달리기스터디에 들어가서 매주 일요일마다 뛰었습니다. 그러다 7월쯤 스터디가 파해졌고 2달정도 쉬다가 시험 5주전부터는 PT쌤과 주1회 측정하였습니다.
7월에 만점을 만들어놨는데도 막상 2달을 쉬고나니 30개도 못뛸정도로 떨어져있었습니다.
달리기는 정말 격주로라도 꾸준히 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달리기 스트레스가 커서 필기 5주전부터는 주1회는 선생님과 측정하고 토요일 저녁에는 무조건 도림천을 뛰었습니다.
신림역까지 힘들면 속도를 좀 줄이더라도 멈추진않고 뛰었는데 이것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체력까지 보고 면접준비를 하면서 사람들끼리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체력이 진짜 중요하다는 말이였습니다.
경간은 필기 후 체력 준비 시간이 많지 않으므로 필기때 꾸준히 준비하시는게 최선인거 같습니다.
 
면접
면접준비에 대한 수기는 제가 원더스피치학원 사이트에 올린 자료의 링크를 첨부합니다.
원더공무원 면접 (wonderinterview.co.kr)

✔수기를 읽어보기면 아시겠지만 저는 일년 계획을 꼼꼼히 정해서 매일 매일 규칙적으로 보내는 수험생은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공부를 하면서 가장 큰 스트레스는 렉스에 계시는 정말 성실하신 다른 수험생분들과 저를 비교하며 스스로 작아지는 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제 스스로 약점과 강점을 고민해보고 공부방향을 정한 후에는 그런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 제 방식으로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나 수험생활에 정답은 없으니 자신에게 맞는 최선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되길바랍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수기를 작성하였는데 부디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혹시 제 글에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나 더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알려드릴게요.
모두들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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