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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사와함께

71기 경찰간부 합격수기 (사이버)

안녕하세요. 71기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사이버)에 합격한 이현지입니다.

각자 본인에게 맞는 생활습관과 공부방법이 있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필요한 부분만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총 수험기간은 1년6개월 정도입니다. 대학교를 졸업한 동시에 고향에 내려가 무작정 경찰간부 시험에 도전하였습니다. 당시에는 관련 정보를 알지 못해, 인강에만 의존하며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 후, 올해 3월에 렉스스터디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홈스터디를 진행하며 모의고사를 받아서 풀었습니다. 제가 합격하는데 가장 큰 도움을 받았던 것은 렉스스터디에서 진행하는 홈스터디 모의고사였던 것 같습니다.

 

Ⅰ. 생활패턴

저는 홈스터디를 진행하여 렉스스터디라는 공간에서 공부하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처음에는 이동시간을 줄여 공부시간을 확보하자는 마음에서 집에서 공부를 진행하였습니다. 집에서 공부를 함으로써 끼니걱정과 같은 사소한 걱정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잠을 충분히 자야 공부하는데 집중을 하는 스타일이라서 잠을 자는 시간을 줄이지는 않았습니다. 하루에 7~8시간 정도는 자고, 12시간 정도는 공부한 것 같습니다. 또한, 따로 쉬는 요일을 정하지 않고 정말 피곤하거나 놀고 싶을 때는 부모님과 근처에 바람을 쐬러 갔던 것 같습니다.

시험 100일 전부터는 공부환경을 바꾸고자 집 바로 앞에 있는 스터디카페를 다녔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들과 공부하니 더욱 집중이 잘 되었던 것 같습니다.

 

Ⅱ. 필기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고향으로 내려가면서 저는 단기합격을 목표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의 교재를 완벽하게 보자는 것이 저의 공부목표였습니다. 또한, 계속 틀리는 지문과 헷갈리는 지문들은 캡처하여 아이패드에 모았고, 100일 전부터는 수시로 보았습니다.

홈스터디로 받아서 풀었던 모의고사의 경우, 매일 정해진 시간에 풀었습니다. 100점을 맞았다고, 다 아는 지문이라고 버리지 않고 모아놓았습니다. 100일 전까지는 모든 지문을 계속 보았고, 100일이 될 때부터는 모르는 지문만 캡처하여 아이패드에 저장하고, 자기 전에는 그 지문들만 빠르게 보았습니다.

 

1. 한국사(92.5점)

개편되는 과목이므로 짧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사의 경우, 기본서는 보지 않고 전한길 필기노트만 봤습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처음보는 지문은 필기노트에 적어 단권화하였습니다.

 

2. 형법(85점)

교재: 신호진 핵심기출 1000제, 렉스모의고사, 송헌철ox(거의 보지 않음)

저는 처음 공부를 했을 때, 해커스인강을 끊어 김대환 형법을 들었습니다. 판례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어 처음 접근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당시 김대환교수님께서는 순경강의를 진행하셨기에 간부시험을 준비하는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하지만, 현재는 간부대상으로 인강을 진행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를 신호진 핵심기출 1000제로 보완하였습니다. 1000제를 처음 풀었을 때는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렸지만, 회독을 거듭하여 6일(월~토)만에 한권을 읽고, 하루(일요일)는 체크된 부분만 보는 방식으로 일주일동안 1000제를 공부하였습니다. 시험볼때까지 형법 1000제는 계속해서 회독하여 너무 더러워져 저만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ㅎㅎ…)

 

3. 형사소송법(90점)

교재: 신호진 핵심기출 1000제, 렉스모의고사

형사소송법 또한, 처음에는 김대환 형사소송법을 들었습니다. 처음 인강을 들을때는 기본서를 보았지만 이후에는 기출문제집만 보면서 공부하였습니다. 형법과 마찬가지로 형사소송법도 1000제를 제일 많이 활용하였습니다. 모르는 지문은 회독때마다 다른 색의 볼펜으로 체크하고, 중요한 지문은 형광펜으로 표시를 하였습니다.

 

4. 정보보호론(82.5)

교재: 조현준 정보보호론 기출, 800제, 조현준 모의고사, 박미진 모의고사

저는 대학교를 관련 전공을 나와서 조금 쉽게 정보보호론에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객관식 시험으로 공부하는 것은 대학교 공부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처음 인강을 들을 때를 제외하고는 기본서로 공부하지 않고, 조현준 기출문제집을 사면 주는 작은 요약집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기출문제를 풀다가 처음 보는 내용은 요약집에 옮겨 적어 시험장 갈때까지 그것만 보았습니다. 또한, 800제를 공부하면서 응용력을 키웠습니다. 비공개되는 문제, 감리사문제 등이 800제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푸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험기간 동안 정보보안기사 문제집을 풀까?라는 고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있는 정보보호론 기출문제집과 800제만 충분히 숙지하신다면 정보보호론 때문에 불합격하셨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것이라 생각됩니다.

 

5. 시스템 네트워크보안(58점) / 데이터베이스론(72.5점)

내년부터는 객관식으로 바뀌지만, 정보보호론을 제대로 공부하신다면 시스템네트워크보안 문제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번 주관식 문제에 애플리케이션보안에서 나올 법한 내용이 출제되었기에 시스템/네트워크보안 과목을 공부하실 때 애플리케이션쪽도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데이터베이스론의 경우 오재우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데이터베이스론 같은 경우, 주관식보다 객관식 문제가 더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DB의 경우 계산문제가 많기 때문에 암기보다는 이해가 우선일 것 같습니다.

 

Ⅲ. 체력(34점)

체력의 경우, 저보다는 다른 합격생들의 도움을 받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왕오달의 경우 혼자서 하시지 마시고 다른 사람과 같이 하기입니다. 저 같은 경우 필기 시험이 끝나고 체력학원을 다닐 때 처음에는 30개 중반이었습니다. 하지만, 2주동안 체력학원에서 만난 사람들과 같이 서울대 트랙에서 왕오달을 매일 연습한 결과 시험장에서 1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혼자였다면 절대 받지 못했을 점수입니다.

 

Ⅳ. 면접

면접의 경우, 이정영 면접학원을 다녔습니다. 좋은 스터디원들과 선생님을 만나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매일 보내주시는 경찰관련 뉴스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모르는 순경분들과 같이 모의면접 형식으로 진행한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자기소개, 지원동기 등 경험을 묻는 질문이 없었지만, 내년에는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주요질문에 대한 대답은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Ⅴ. 끝마치며

우선, 저는 다른 합격생들과 달리 많은 문제집을 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 과목당 하나의 책을 중점적으로 보았습니다. 이는 각자 맞는 스타일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렉스모의고사를 정말 잘 활용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현재 자신을 의심하지 말고, 믿으라!”는 것입니다. 수험기간동안 잘하고 있는 것은 맞는지, 친구들은 취업해서 일하는데 계속 공부를 하는게 맞는건지 계속 의심이 들때가 있지만, 자신이 지금 선택한 것이 옳다고 믿으면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두서없는 합격수기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리가 안되어 뒤죽박죽이지만, 궁금한 점을 물어봐주신다면 성실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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