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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사와함께

71기 경찰간부후보생 합격수기(일반)

안녕하세요 이번 71기 경찰간부시험 합격자입니다.

저는 렉스 2년차에 합격했습니다. 

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부족한 부분이 많을텐데 개인적으로 질문하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 확인하는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1.성적

객관식 점수

형법 90 한국사 95 행정학 95 경찰학 82.5 

체력 (총 41점)

악력5점 팔굽혀펴기 10점 윗몸일으키기 8점 50m달리기 8점 왕복오래달리기 10점 

 

2. 필기 준비

형법- 처음에는 김종욱선생님 형법수업을 선택해 선생님 기본이론과 기출이론을 듣는것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는 학원 모의고사랑 1000제 교재 중심으로 알고 있는 판례는 최대한 까먹지 않도록 하고 매번 새로 시험에 기출된 지문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판례를 계속 눈에 익히게 연습했습니다.

형법은 최신판례가 학원 모의고사가 바로 바로 반영되니까 모의고사를 최대한 많이 활용하여 부족한 판례들 끊임없이 메워나가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학설과 이론 시험이 꽤 비중을 차지해 출제되는 만큼 가지고 있는 교재를 두세달에 한번씩은 계속해서 보면서 까먹지 않도록 했습니다.

또 학설,이론은 책만 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 학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호진 교수님 강의를 최대한 활용해서 최대한 이해 위주로 공부하고 최근에 시험에 나온 문제들이 정리된 학원 모의고사 문제랑 계속해서 병행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형법 시험에서 마킹 실수들이 나와 제 스스로에게 조금 아쉬운 점수가 나왔지만

형법만큼은 렉스에서 맞춰주시는 커리큘럼만 잘 따라가시면 분명 고득점할 수 있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행정학- 행정학은 첫해에 이동호선생님 기본수업과 기출수업과 기출은 경간 기출문제만을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해서 우리 시험에서 행정학이 출제되는 방향이 어떤지를 자연스럽게 익혔던것 같습니다.

다음해에는 신용한 선생님과 김중규선생님 기출문제집을 반복하면서 다른 시험에 기출까지 계속 넓히면서 공부량을 늘렸습니다. 제 생각에는 행정학은 가장 중요한 게 기출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렉스 모의고사도 모두 기출 반영해서 출제되는 문제들이라 꼭 풀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 이해 안되는 부분은 항상 학원에 선생님이 계시니까 언제든지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바로 질문해서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이런 과정이 있어도 다섯개의 지문 속에서 하나로 불쑥 나오면 여전히 틀린 적이 여러번 있어서 이럴땐 따로 노트에 적거나 체크해놓고 아예 지문을 계속 보면서 암기했습니다.

  

경찰학- 장정훈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사실 올해 경찰학(매년 그런듯하지만..)은 기본서에서 보지못한 아예 생소한 문제들이 나와서 저도 시험을 보면서 굉장히 애먹었습니다.

경찰학이 너무 방대하고 암기내용이 많아 공부에 힘이 드실텐데요..저도 그랬고 아마 다른분들도 다 비슷한 생각이실거라 생각합니다. 

올해 경찰학 70점 정도 받으신분이 필기합격하셨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그만큼 경찰학에서 고득점이 나오면 좋지만, 저도 경찰학에서 제일 점수가 안나온것 만큼 아는 내용은 절대 실수없이 다 맞추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목 특성상 휘발성이 너무 강해서 짧게라도 계속해서 보고 또 보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시험장 들어가기 전까지 경찰학은 아는 것만 다 맞추고 나오자는 생각이었습니다.

 

3. 체력 준비 

저는 격일로 헬스장에서 근력 운동을 했습니다. 기구 운동은 전혀하지 않았고 정말 우리 시험과목에 필요한 악력, 푸쉬업, 윗몸일으키기만 했습니다. 저는 공부시작할때 처음에 3달정도 체력수업을 들었었는데, 그때 올바른 자세를 배웠어요.개인적으로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반복하다 보면 나중에 바꾸기 힘들테니까 시작단계에서는 학원을 다니는 것도 추천해요. 간부시험은 필기시험후에 체력을 올릴 시간여유가 없다보니 최종합격까지 꼭 생각하신다면 운동 게을리 하시면 분명 필기점수가 높더라도 체력후에 뒤집히는 경우가 발생할거에요. 또 체력시험 직전에 그 짧은 기간에 무리하다보면 부상당할 위험이 높아요. 운동은 미리미리 지금부터 꾸준히 하시는걸 추천할게요

 

달리기는 격주로 토요일마다 서울대학교 트랙이나 도림천에서 왕복오래달리기 연습을 했었습니다. 왕복오래달리기는 제 생각에는 학원에서 기술이나 요령을 배워서 점수를 높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상황이 되시는 분들을 꼭 주기적으로 연습을 해보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단거리는 제가 준비를 따로 한적이 별로 없었었는데, 필합결과 발표되고 체력학원을 다닐때 단거리에서 부상위험이 제일 높다고 따로 측정을 전혀 하지 않고 스타트 자세만 반복해서 연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부상없이 체력시험 마쳤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50m를 미리 뛰어보지 않았던 것이 조금 아쉬운 점수로 이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4. 면접준비

집단면접(45분) - 사회적으로 조현병환자들의 범죄가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심신미약 감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유롭게 토론하는게 질문이었는데, 저는 따로 준비하지 않은 문제라 발표 순서를 뒤로 잡아 다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제 이야기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답변했습니다.

개별면접(10분) - 4분의 면접관님이 앉아계셨습니다. 

준비해 간 답변(자기소개, 마지막할말, 지원동기등)은 전혀물어보지 않으셨고, 인사드리고 자리에 앉자마자 굉장히 빠르게 질문하시고 차갑게 대해주시는 느낌이라 약간 기가 눌렸었습니다.

계속 당황시키려는 질문을 쉼없이 하시길래 몰라도 당차게 얘기하자 하는 마음으로 아주 이상한 소리를 자신있게(?) 말하고 나온 것 같아요. 저도 제가 무슨말 하는지 모르는데 면접관님들은 알아들으시지 못하셨겠죠.. 제가 면접준비하면서 봤던 영상중에 면접관 입장에서 답변내용은 20%정도이고, 80%정도는 목소리크기나 말하는 태도등 내용외의 것이 기억에 남는다는 내용을 본적이 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면접보는 곳에 문열고 들어갈때부터 큰 소리로 인사드리고 자리에 허리에 힘주고 앉았는데 최대한 자신감있는 표정으로 면접관분들을 응시했었는데 그때 좋은 인상을 남기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차피 답이 없는 질문들을 막 던지시니 그냥 본인 생각 자신있게 내지르고 오시면 될겁니다.

면접 학원은 여러군데 잘 알아보시고 본인이랑 스타일이 맞는 곳에 다니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5. 기상스터디

아침에 공부가 잘 안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저는 오전시간을 잘 이용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본인의 의지만으로 아침일찍 하루를 시작하실수 있는 분들은 불필요할수도 있지만, 학원 실원분들과도 기상스터디 할 수 있을테니까 저처럼 오전시간 잘 활용하고 싶으신분들은 꼭 이용해보시는거 추천드릴게요. 

저는 공부하는 내내 기상스터디 참여했습니다. 참고로 시간은 8시로 시작해서 시험이 다가오면서 7시반으로 앞당겼었습니다.

 

6. 학원모의고사 

저는 학원 모의고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꼭 당부드리고 싶어요. 아무래도 혼자 하다보면 계속 같은 책을 반복하다보니까  분명 모르는 내용인데 익숙해져서 넘어가기 쉽다고 생각해요. 

저는 그래서 학원 모의고사를 활용해서 내가 채우지 못한 부분들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그 부분을 최대한 메꿔나가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물론 모의고사를 매번 푸는게 힘들고 점수가 원하는 만큼 안나오면 속상해서 시험이 버겁다고 느낄때가 분명있을테지만 (저도 자주 그랬어요..) 그래도 스스로 나태해지지 않으려면 이런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혼자 공부를 하다보면 아무래도 내가 느끼기에 재밌고 쉬운부분만 자연스럽게 더 보게 되고 모르고 어려운 부분은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빠짐없이 모의고사 풀면서 내가 모르는 부분을 꽉잡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틀린 부분이나 맞췄지만 헷갈리는 부분은 시험끝나고 다시 공부하는걸 빠지지 않고 했습니다. 

 

학원에 항상 선생님들이 계시다 보니까 저는 힘든 부분들이 생기면 선생님들과 이야기하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풀었습니다. 누구보다 수험생의 입장을 이해해주시는 분들이다보니까 저도 어려움 없이 이야기를 할 수 있었어요.. 학원에 계시는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제가 불안해할때마다 선생님, 부원장님, 원장님의 진심어린 조언과 응원되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다시 책상에 앉을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수험생분들 각자가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다양하겠지만, 공부방법이나 수험생활에 있어 어려운 부분들이 계시다면 꼭 저처럼 도움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다들 공부하시느라 힘들고 답답한 부분이 많으실텐데 꼭 올해는 원하는 결과이루어 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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